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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노상방뇨 대책 6



 프랑스에서는 곳곳에서 자행되는 노상방뇨를 해결하기 위해 위와 같은 형태의 공공 소변기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프랑스의 유명 관광지이자 레 미제라블의 등장 장소인 생 루이 기리에 말이죠...인근에 성당이 있고, 유서깊은 문화재나 다름 없는 거리에 저런 것을 설치해 놓았으니 주민들의 반발은 존재하겠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노상방뇨를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노상방뇨가 스스럼 없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면 상관 없는 형태이긴 한데...다른 나라 사람들 시각에서 본다면 상당히 이용하기 스치스럽거고 부담스러운 구조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좌우에 가림막이 있다고는 하지만 본인 같으면 자신의 배뇨를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것 같다는 불안감과 부끄러움 때문에 도저히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튼 공원이나 공공기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건물 형태의 '공중 화장실' 이 아닌 저런 임시 구조물 같은 것을 설치하는 이유는 프랑스 건물형 화장실 대부분이 유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건 아마도 무료인 것 같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대소변을 보고 싶다면 유료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 노상방뇨가 먾은 이유가 기본적으로 시민의식이 부족해서인 것도 있겠지만 식당이나 길거리, 지하철역 할 것 없이 유료로 이용해야만 한다는 점 역시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진만 보면...저건 남성용인 것 같습니다. 신체 구조상 여성들은 저걸 이용하기 어려워 보이는군요. 설치 적정성 여부를 떠나서 저런 것 역시 남녀차별 이슈가 되지 않을까요.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타마 2018/08/16 08:20 # 답글

    여성용은 아무리 해도 저런 간단한 구조는 힘들겠죠... 만들고 나면 결국 유료화장실과 별반 다를게 없을 것 같은...
    차라리 남여 모두 쓸수 있는 무료 화장실을 몇개정도는 설치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건 있어도 별로 쓰고 싶은 생각이...(절레절레)
  • 무지개빛 미카 2018/08/16 10:13 # 답글

    공공 소변기라니... 여자들도 보조기구를 이용하면 쓰긴 쓰겠는데 여기 몰카 엄청나게 달릴 것 같네요
  • 역사관심 2018/08/16 12:11 # 답글

    프랑스는 진짜 21세기되면서 이미지 폭락중이네요...
  • Eraser 2018/08/16 21:41 # 답글

    여성도 간단한 도구만 구비하면 서서누기가 가능하긴 한데 도구가 필요하니 남성위주겠지요
  • ㅇㅇㅇ 2018/08/17 19:32 # 삭제 답글

    저기에다가 자위하는 놈도 있겠다
  • 파파라치 2018/08/19 13:13 # 답글

    아무래도 노상방뇨의 주범이 남자들이다보니 대책도 남성 위주로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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