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9/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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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세상만사 잡담

어느덧 35번 째 생일마저 지나가려 하는군요. 가는 세월이 참으로 빠르면서도 한편으로는 허탈하게만 느꺄집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나이를 먹고 기성세대로 편입되는 그 과정이 두렵게만 느껴졌습니다. 누가 봐도 아저씨인 나이가 되어버렸고 이제는 젊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왠지 모르게 젊은이들에게 외면받고 주류사회에서 이탈되어 겉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끼요.
확실히 30대의 5년은 20대의 5년보다 2배는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속도로 삶을 연명해 나간다면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나이를 먹어가는 고통을 받게 되겠지요. 어찌보면 오늘의 생일은 그러한 시작의 전조가 되어버리는 것아 씁쓸하고 외로울 뿐입니다.
아직도 내 인생에서 행복이나 기쁨은 찾지 못한 것 같은데...뭔가 초조하고도 우울하기만한 하루였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그래도 본인 앞가림 스스로 하고 계시니 행복(?)한 인생은 아닐까요?!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은 시대니까요...
전 인생의 행복은 찾았는데 그걸 실행할 능력이 없네요.
사실 행복이라고 할 만한 것도 아니고 외로움을 달래줄 진통제 같은 것인데 말입니다...
이미 하고 계시겠지만 취미생활에라도 더 몰두해 보시면 어떨까요.
소소한 즐거움이 진통제 역할을 해서 인생의 고통을 잊게 해줄 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