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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이용객 3명 중 1명만 손 안 씻어... 2





 질병관리본부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공중 화장실 이용객 3명 중 1명(32.5%)은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으엑...이건 좀 뭔가 예상 밖이자 충격적인 통계조사 결과로군요.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거울을 보고 자신의 헤어 스타일을 다듬는다거나 스마트폰을 조작한다거나, 혹은 타인과 악수를 청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대장균 등 몸에 해로운 병균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표본이 무려 1,039명이나 되니 통계조사에 대한 신뢰도를 의심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이 때문에 32.5%의 화장식 이용객들이 손을 씻지 않는다는 결과는 더더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손을 씻는 사람들마저도 그 중 43%는 물로만 씻고,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사람은 고작 2%에 불과하다는 것도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타인의 건강뿐 아니라 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비누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꼼꼼히 손을 씻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경우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지 않으면 불안하고 찜찜한 생각에 핸드폰을 조작하거나 다른 물건을 만지는 것부터 거부감이 생길 정도입니다. 단순히 건강을 떠나서라도 본인의 중요부위(?) 를 만진 손으로 타인과 악수하거나 물건 사용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분명 거부감이 생길 듯한데 말이죠.(설마 그러한 상황을 즐기는 것은 아니겠지요?)

 미래에는 세면대에 손을 올려놓고 수 십초간 손을 박박 문지르는 귀찮은 행위 없이도 손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보급되길 기원합니다. 손 씻기 교육이나 권고 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할 것 같습니다. 특히 바빠고 정신이 없어 깜빡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 문을 나가면 세균을 제거하는 청결용액(?) 같을 것을 손과 머리 등 전신에 분사하여 빠르고 쉽게 병균전파를 막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분명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타마 2019/10/15 11:49 # 답글

    정말... 공중화장실 이용할때마다 기절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냥 나가더라구요... 물로라도 씻으면 양반...
    큰일을 보고 나서도 그냥 나가는 사람이 있어서... 그땐 진짜 절망했습니다. 그 사람이 여기저기 만지고 다녔을 것을 생각하면...
  • 집나간달팽이 2019/10/16 19:38 # 답글

    저는 솔직히 지하철 같은데서 손 씻는 게 불안해서 물티슈 들고 다닙니다만...
    위생의 기본이 안 되어 있어서 안타까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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