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옛 감성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모토로라 폴더블 레이저 3




 2000년 대 초반에 출시되어 전 세계 1억대 판매를 달성한 베스트셀러 핸드폰인 '모토로라 레이저' 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얻어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맨 아래의 사진은 추억 속의 레이저폰 광고입니다만, 그저 20여 년 만에 다시 부활한다는 소식 만으로도 올드팬들의 감동을 자극할 정도로 감격적입니다....

 아시다시피 폴더폰은 작은 부피에 최대한 많은 조작계와 기능을 넣기 위해 고안된 메커니즘인데, 편의성과 휴대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터치식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키보드가 사라지고 화면크기가 대형화 하면서 휴대폰의 형태는 평면/대형화 되었던 것이죠.   

 결국 폴더폰 컨셉의 휴대전화는 그야말로 과거의 유물로 영원히 시장에서 사장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스크린 대형화에 한계를 느낀 제조사들의 고민과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결합되어 새롭게 부활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적당한 부피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보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대안 중 휴대전화를 이런저런 형태로 접는 방식이 요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한화로 200만원 가까이 하는 초고가의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본래는 작년 11월에 예판을 하고 올해 1월 9일쯤에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워낙 세간의 관심이 뜨거운 탓에 생산량이나 품질수율 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만...이런 추세라면 올해 초까지는 주변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긴 매우 힘들 듯 합니다.

 여담인데, 폴더블 폰은 액정을 180도로 꺾어 접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고체물질 중 직물(옷감)을 제외하고는 접으면 자국이나 주름이 생기지 않나 저절로 복구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조사들은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했을까요? 물론 폴더블 폰의 실사 동영상을 보면 미세한 주름이 있거나 폰을 완전히 펼쳐도 일직선으로 펴지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이런 근본적인 난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는 특수한 기술로 완전히 극복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WHY군 2020/01/21 08:17 # 답글

    광고 짤 보니까
    본체랑 덮개 사이에 작지만 하나가 더 있어서
    2단이 아니라 3단 아닌가요?
    갤럭시 폴드도 3단으로 접혀서
    가운데 부분은 둥글게 말리는 느낌으로 된다고 알고 있어요
  • 소시민 제이 2020/01/21 09:45 # 답글

    이거 또 출시일 밀렸던데요?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공하는 BOE가 납품을 못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데 갤폴드2 나올때 쯤 나올거라 화웨이 마냥 또 처발리는거 아닌가? 라는 반응이...
  • 천하귀남 2020/01/21 10:21 # 답글

    완전히 안 펴지거나 주름 지는 건 그나마 다행이고 결국 어딘가 터져서 디스플레이가 나가는 문제가 있는데 출시 6개월 안에 그리 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갈까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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