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20/03/1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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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세상만사 잡담

약 650m 떨어진 곳에서 발사된 고용량 레이저포가 염소인형을 산산조각 내고야 말았습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등장할 법한 레이저 무기가 미군에 의해 상용화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상한 것보다는 보다 위력은 크지 않지만(인형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는 상상을 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군요.) 조금만 더 위력을 높이고 사정거리를 확보한다면 무인으로 대인전을 하거나 정밀한 타겟을 정조준하여 피격하는 것은 문제도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개발하고 있는 나라는 바로 천조국이니...
저 무기의 타겟이 인간 군인이라면 총에 맞아 순식간에 사망하는 것보다 훨씬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인데, 설마 그것을 의도하고 개발된 무기는 아니겠지요? 근미래의 전장에서 드론이 저걸 들고 다니면서 불바다를 만들어 버리는 상상을 해버렸는데, 함께 했던 동료 군인이 레이저포를 맞고 순식간에 녹아 없어지는 상상을 하게 되니 그야말로 화력과 공포감을 동시에 갖춘 무기인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최소 차량이나 전차 또는 트레일러 정도는 되어야.....
최대 장점은 미사일류에 비하면 주변에 주는 피해 자체가 거의 없어서 진정한 핀포인트가 가능하다
는 것이겠지요. 어느날 테레리스트 두목 하나가 인체발화한 것 마냥 가슴부터 불이 붙어 죽었다고
한다면 천벌이 아니라 미군의 암살작전이라고 생각해야 할 겁니다.
지혈과 소독이 공격맞음과 동시에 되어 버리는 셈이죠.
순간의 고통은 근성으로 견뎌내고 바로 일어나 보복하는 적들도 있을 겁니다! 근성이여 영원하라! (?)
인정 인정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