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채식주의자 급식 위한 헌법소원까지 진행돼... 5








 정말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군요. 예전에는 급식으로 나온 반찬에 고기가 부족하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채식주의자 (비건)를 위한 급식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헌법소원까지 제기되는 추세입니다.

  사실 성장기인 미성년자들에게 채식 육식 가릴 것 없는 고른 영양섭취가 가장 필요하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헌법소원이 큰 공감을 얻기 어려운 이유는 채식이 영양학적으로 불균형을 초래하는데다 고기반찬으로도 모자라 돌아서면 금새 배가 고픈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신념으로 급식비를 내지않고 개인 도시락을 싸오는 것은 당연한 자유지만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별도의 급식체계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비용은 현재로서는 지지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막대한 재원을 투자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대다수의 학생들이 먹는 급식의 질마저 덩달아 하향 평준화 되겠지요 (그것이 정부 무상급식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정부의 대응방향이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한편으로 본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의 육식주의자니 그것에 따라야만 한다는 논리도 21세기 자유민주주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타마 2020/04/08 09:32 # 답글

    채식을 하다보니 사고능력도 떨어진게 아닐까요... 저런걸 요구하는 것을 보면...
    본인이 하고 싶다는 것은 말리지 않을테니 제발 자기들끼리 채식해 줬으면 싶네요.
    차라리 비 도의적으로 이뤄지는 고기 생산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다면 몰라...
  • 원문기사 2020/04/08 11:33 # 삭제

    도시락이라면 자기 맘대로 하라고 하면 그만인데, 이게 세금이 들어가는 무상급식이니까 문제가 되겠고요, 이것도 납세자의 권리인지 아닌지는 헌재가 판단하겠지요.
  • 鷄르베로스 2020/04/08 11:01 # 답글

    김치나 많이 먹으라 해야죠
  • 과객b 2020/04/08 11:44 # 삭제 답글

    난 무슬림이니까 할랄 푸드 주세요
    난 유대교를 믿으니까 ..........
    우리 엄마가 보양식으로 개고기 먹어야 한다고, 개고기 주세요!!
  • 2020/04/11 14: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661220
8329
8337065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7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