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멈출 줄 모르는 서울 집값 폭등 단상.... 1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부가 발표하는 정책마다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진정 틀린 것 같습니다. 기사의 제목대로 날이 갈수록 부동산 불패라는 학습효과만 시장에 더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고, 향후 미래도 딱히 밝지 않아 보입니다. 규제에 규제를 거듭해도 결국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 소유자들은 이에 맞게 대응하고 있다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소유주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매울을 잠그거나 주기적으로 호가를 갱신하고 있고, 무주택자들은 하루빨리 집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뛰는 그야말로 혼란의 상황인 것 같군요. 

 애초에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수요가 많은 것은 기정사실입니다만 지난 2~3년 간의 집값상승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2년 새 3억 정도 올랐네요. 여기에 재개발 이슈까지 있는 아파트들은 5억 이상 상승한 곳도 있습니다.(실제로 땅파고 기둥 세울 때까지 10년 이상이나 걸리는데도 말이죠.)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폭등했던 집값은 전세가나 월세의 상승을 부추길 것이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지방으로 내몰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수도권 인근의 집값마저 풍선효과도 급등했고, 정부에서는 규제지역으로 하나하나 이를 막으려고 있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히 서울에서 살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끝나는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불안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그나마 자차로 출퇴근이 용이한 거리에 있는 위례신도시나 과천의 경우 대중교통망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10억 이상의 집들이 즐비한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가 시장에 돈을 풀 계획을 하고 있고, 금리인하까지 단행하여 인플레이션까지 촉발되면 수 년 이내에 또다른 폭등의 쓰나미가 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과연 정부에서는 선한 의도로 규제에 규제만을 위한 부동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의문스럽기만 할 지경입니다. 시장과 사람들의 생각이 정책과는 정 반대로 가고 있음을 이미 수 년 동안 경험했을텐데 말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풍신 2020/07/07 15:17 # 답글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세금이 엿 같아서 한국인 중엔 아무도 집을 팔려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 솔직히 못 팔아요. 팔아도 다른 곳에서 똑같은 퀄리티의 집을 살 수 있느냐? 못 삽니다. 세금 떼어가고 뭐 떼어가고 하면...

    저 부동산 과열은 중국 자본이 들어온 탓도 클 겁니다. 그런데 정부는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 집 소지자들만 계속 때리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29348
4089
8413736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67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