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20/08/0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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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만화적 사고

'신 크레용 신짱' 이 연재되고 있는 '월간 만화타운' 9월호에서 새로운 가족의 암시가 담긴 문구와 함께 미스테리한 실루엣까지 공개되었습니다. 한 동안 짱구 소식을 접하지 못해 현재 스토리가 어디까지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가족이라 함은 짱아의 동생이라던가 혹은 짱구네 집에 얹혀 살 또다른 친척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실루엣만 보면 어른인지 아이인지 혹은 그 중간 연령대의 캐릭터인지 구분하기 힘드네요.)
원작자가 고인이 된 이후 가족들과 어시스턴트가 이어서 작품을 그려나가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꽤나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 고갈 없이 연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늘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런 덕분에 마치 '명탐정 코난' 처럼...연재 를 시작한지 수 십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짱구와 그의 주변인물들은 거의 변한 것이 없어 보이네요. 물론, 사실상 이제와서 짱구가 불량 혹은 변태 청소년이 되어서 부모 속을 썩힌다거나 하는 장면이나 설정은 보고 싶지 않지만 말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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