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20/09/2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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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관심이 생겼다!
정말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겠죠? 호객행위 위주의 컴퓨터 부품 상점이 즐비한 용산 전자상가에서는 꿈과 같은 일일 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컴퓨터 부품 구매가 활성화 되어 있지만, 실물로 직접 부품들을 보고 자신만의 컴퓨터를 꾸미는 것도 상당히 즐거운 일일 것입니다. 주변 직원의 호객행위나 '뭐 필요하세요' 라며 말을 거는 사람 없이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점이 등장한다면 상당한 인기를 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위에서도 지적했듯이 실물을 직접 보면서 자유롭게 물건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통상적인 환율을 무시한 싯가 방식으로 비싼 가격에 인기 부품들을 파는 현재의 모습 역시 분명 수 많은 소비자들의 공통적인 불만요소일 것입니다. 인터넷 판매라 할지라도 대다수의 쇼핑몰 주소가 용산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본다면 아직까지 국내 컴퓨터 부품 물량의 대다수는 용산전자상가에서 독점하는 구조인 듯 싶습니다. 다양한 루트에서 부품을 들여오면 저절로 상점 간 경쟁도 되고 소비자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을 할 수 있을텐데, 수 십년 째 고착화 되어 있는 현재의 구조는 어떻게 해야 개선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더군다나 한국은 물류 시스템이 잘 되있고 시장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니라 가격변동 심한 상품을 대량수입하기는 어렵지요.
이러니 국내 나름 규모있는 컴퓨존 같은 업체조차 용산에 자리잡고 주문 들어오면 주변 총판에서 물건 받아 소비자에게 보내주는 방식이 굳었습니다.
미국처럼 자체 시장이 매우 크고 주요 생산업체가 몰려있고 달러가 기축통화인 나라처럼 운영하기는 힘들겁니다.
여기에 한국에 저정도 크기 매장을 만들고 운영 하는 부동산 비용이 미국보다 훨씬 비쌀겁니다. 이게 상품값에 반영되면 미국처럼 운용하기 어렵겠지요.
한국 매장은 가본적이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 하긴 합니다만...
직구 하세요 어차피 가격 경쟁력 했봤자 님 머리만 아플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