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1980년 대 있었던 특이한 닌텐도 직업 3












 요즘에는 인터넷 공략집이나 클리어 장면을 직접 스트리밍하는 경우가 워낙 많아 게임을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스마트폰은 커녕 휴대전화나 인터넷 조차 없던 시절에는 저런 특이한 직접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예전의 닌텐도의 게임 역시 워낙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저렇게 전담 인원으로 카운셀링 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투입비용 및 시간 대비 효율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얼마나 먾은 사람들이 저 카운셀러의 도움을  받았을지는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카운셀러 당사자들 역시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 같은데, 신작 게임이 나오면 열심히 연구해서 빠른 시간 내에 클리어도 하고, 타인에게 잘 설명해 주기 위해서 스테이지 별로 이런저런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 외에도 설명능력이 조금 부족한 카운셀러에게 도움을 받는 사람이나(혹은 천재 게이머라 이것도 못하냐라며 공감조차 형성하지 못하는..), 카운셀러의 설명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거나 미숙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카운셀러 모두가 고통받을 수 있는 소지(?)도 다분해 보여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 그리 재미있거나 쉬운 일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 문제의 스테이지로 직접 찾아가 팁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했는데, 게임 자체에 스테이지별로 게임을 저장해 놓는 슬롯이 충분하다면야 전화통화가 연결되자마자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매번 직접 카운셀러가 처음부터 막힌 스테이지까지 플레이 해야만 할 것 입니다. 궁금한 것은 그렇게 된다면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 될텐데, 과연 어떻게 대처했을지 의문스럽네요. 

 늘 그렇듯 막힌 스테이지가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라면....???? 카운셀링을 받고 싶은 소비자 역시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답답할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함부르거 2020/10/08 10:12 # 답글

    조카가 "유튜브 없던 시절엔 게임 어떻게 깼어요?"라고 묻는데 적절한 답이 될 거 같네요. ㅎㅎㅎㅎ
  • ㅇㅇㅇ 2020/10/08 18:33 # 삭제 답글

    그런 유투버가 있잔아요 특히 비디오 게임 초창기 시절에는 엉청난 버그며 여러가지 이해 할수 없는 난이도 떄문에 많은 유저들이 욕을 많이 했던거
  • 뇌빠는사람 2020/10/14 15:10 # 답글

    AVGN 보면 전화 관련해서 별 기상천외한 게 다 있었죠. 게임을 깨고 나오는 코드를 전화로 입력하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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