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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


 '2020년 원더키디' 의 세상이 지나고 어느덧 2021년이라는 새해를 받아들여야할 시기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2020년 한 해는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본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아쉽다거나 되돌리고 싶다거나 하는 감정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처음부터 오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생각 뿐입니다.

 아마 2020년에 대한 세간의 평은 극과 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폭등하는 부동산 앞에 본인 같은 무주택자분들은 집을 구하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보다 끝내는 규제의 늪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피눈물을 흘렸던 한 해였겠지만, 이미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한 채씩 한 채씩 팔면서 '수 억원 벌었다' 라며 행복해 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늘 새해 인사을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삶은 괴롭고 힘듭니다. '왜 삶은 꼭 행복해야만 하는 것인가?' 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삶은 지옥이어야만 하는가? 그런 삶은 계속 살아야 하는 것이 맞나?' 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냉철하게 말씀드리자면 새로운 시작=성공과 번영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한 살 더 늙어가고 세포 안에 있는 노화도가 더욱 증가한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새 해 첫날이기에,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새해에는 비교적 행복한 삶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0년에는 워낙 골치아팠던 일이 많았기에, 블로그 포스팅 숫자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블로그를 접을까 생각해 봤지만 한 해 동안 조금 쉬어갔다고 생각하고 2021년 부터는 좀 더 심기일전하여 포스팅을 더 많이 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물론 100% 지켜질지는 장담하기 어렵겠지만요.




 비교적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ㅇㅇㅇ 2021/01/04 21:14 # 삭제 답글

    이번해에는 돈 많이 벌어서 자기집 꼭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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