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인텔, 게임 그래픽을 실사화 하는 기술 개발 4











 인텔(INTEL) 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인 ISL(Intelligent Systems Lab) 에서 게임 그래픽을 실사화 하는 AI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ISL에서 추진 중인 극사실주의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인공신경망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된 사진을 실시간으로 입혀 주는 원리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게임 그래픽의 질감과 색감은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마치 실사영화처럼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단순히 게임 그래픽에 사진을 입혀주는 기술 정도로 치부될 수 있지만 원안의 게임 그래픽과 유사한 사진을 찾아내어 실시간으로 입혀준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양의 컴퓨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도의 기술이긴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이 제대로 된 학습을 해야만 올바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 역시 보통의 프로젝트가 아니긴 합니다.

 다만 아직 상용화 단계는 이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언급했듯이 일반적인 성능의 컴퓨터로는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 유저가 저런 고급스런 게임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는 것이 불가능 할테니까요. 그리고 데이터 베이스에 저정된 이미지의 품질이나 색감 유형에 따라 그때그때 나오는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엄청난 시료수의 검증절차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물며 오랜 시간동안 보완을 걸쳐 완성된 것으로 알려진 '구글 이미지 검색' 역시 가끔은 엉뚱한 이미지가 유사 이미지로 검색되기 때문입니다. 뭔가 알고리즘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실시간으로 람보르기니가 검은색 곰으로 변하거나, 지나가던 행인이 전봇대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는 기능이 될 수도 있겠군요.)

 만약 이와 유사한 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당연히 게임 뿐 아니라 3D모델링을 활용하는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한 실사에 가까운 게임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에는 수 많은 개발자들을 갈아 넣어 폴리곤 수를 늘리거나 정교한 텍스쳐를 입히는데 몰두했다면 이제는 모델링 자체에 쏟는 에너지는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십 수년 쯤 후에는 원본 게임 그래픽은 그저 박스형 자동차에 적당히 팔다리만 구분되어 있는 인간형 모델들만 셋팅이 되어 있고, 나머지는 저런 AI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진이나 고화질 이미지가 입혀지면서 진정한 결과물이 나오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라는 망상을 해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ㅇㅇㅇ 2021/05/16 19:11 # 삭제 답글

    어차피 저런 기술이 탑제 된 그래픽 카드들은 코인체굴 하는데 쓰일텐데 ...
  • 존다리안 2021/05/16 19:34 # 답글

    카툰렌더링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KittyHawk 2021/05/16 20:11 # 답글

    응용하기에 따라선 카툰 렌더링에도 큰 변화를 줄 가능성이 엿보여지네요.
  • 포스21 2021/05/18 20:49 # 답글

    뭔가... 위에게 원래 게임그래픽이고 아래가 그 보정...된 사진 같은데... 꼭 , 오래전에 찍은 비디오 화면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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