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호텔에서 먹는 라면가격의 위엄 6


 
 전복이나 꽃게 등 비교적 값나가는 재료와 고급스러운 상차림 모양새로 대접하는 듯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2만 6천원은 상당히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 물론 라면 뿐 아니라 호텔의 모든 음식이 일반적인 식당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에 비해 상당히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빵점이지만 2만 6천원 짜리 호텔라면쯤은 아무런 부담감 없이 사먹을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싶은 것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진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 역시 죽기 전에 한 번 쯤 고급호텔 식당에 방문해서 당당하게 라면을 시켜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2만 6천원 짜리 피자한 판 시켜먹는 것도 상당한 고민과 인내가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부자들은 아무 생각이 없겠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수중에 있는 돈을 모두 털어 라면 한 그릇을 시켜먹고 난 뒤에 빠지게 되는 허탈감과 절망감을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기회비용의 차이가 막대한 것 같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5thsun 2021/07/19 11:51 # 답글

    안타깝지만 [죽기 전에 한 번 쯤 고급호텔 식당에 방문해서 당당하게 라면을 시켜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은 불가능 합니다.

    저거 웨스턴조선 메뉴인데, 식당에서 파는게 아니라 룸서비스입니다.

    2.6만원짜리 라면을 먹기 위해서 십수만원짜리 호텔객실을 예약 해야 합니다.



  • 쓰레기청소부 2021/07/22 02:48 #

    아이고...그런 함정이. 그래도 내부 식당에서도 비슷한 메뉴를 팔지 않을까요
  • areaz 2021/07/20 17:00 # 답글

    뭐 호텔 룸서비스야 내 앞까지 대령하는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 거라서..

    그래도 룸서비스 부를 정도의 재력이 있었으면 싶긴 하네요.
  • 쓰레기청소부 2021/07/22 02:48 #

    본인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그 정도 재력이 부럽습니다
  • ooo 2021/07/20 19:16 # 삭제 답글

    호텔 부페 좀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최소 4성급 호텔 부폐도 1X만원 이상 부릅니다 뭐 저야 저런 곳에 들어갈 옷도 없을 뿐더러 가난한 놈이지만요
  • 쓰레기청소부 2021/07/22 02:49 #

    본인도 진심으로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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