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2021년 대한민국 출산률 현황... 1




 2021년 기준으로 해당 나이대별의 인구수가 얼마나 되는지 쉽게 정리해 놓은 데이터입니다. 뉴스기사에 나오는 올해 출산율 수치보다 오히려 이런 방식의 데이터가 훨씬 더 직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인구급감으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될 것임을 금새 추론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1992년 생은 2021년 현재 기준으로 30세가 되는 해입니다. 아마 이 시기의 인구 중 상당수는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을텐데요, 그 인구규모는 73만 678명이라고 합니다. 좀 더 아래로 거슬러가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2008년 생들의 인구수를 보면 46만 5892명입니다. 무려 36%나 급감한 수치입니다. 2020년인 작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숫자를 다시 보면...27만 2400명으로 더더욱 급감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1992년 생에 비해 무려 37%로 쪼그라든 수치입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브레이크를 발에서 떼듯 무시무시하게 인구가 급감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위의 데이터로 추론해보면 대략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30살이 되는 1992년 생이 은퇴할 즈음(60세)이면, 지금에 비해 거의 1/3토막이 난 30세 청년들(2020년 생)이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1992년 생들의 은퇴 이후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이나 세금 같은 것을 보전해 줄 경제활동 인구 역시 1/3 토막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걷어 들일 세금도 1/3토막이 나고, 누적될 국민연금도 1/3토막이 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의 2020년 생들이 성인이 되는 시점에 노인인구들을 부양하기 위해 짊어질 부담이 3배가 되거나, 혹은 1/3수준의 지원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경제규모도 1/3토막이 나겠죠. 기술발전이니 뭐니 하는 주장들이 있지만 활발하게 일해서 돈을 벌어다주고 돈을 소비하여 경제의 선순환을 만들어주는 주체 자체가 급감한다면 경제규모가 성장할리는 없겠지요. 


 저출산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긴 하지만 그 미래에 다가올 충격은 마땅히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그동안 기술발전으로 점점 경제규모와 생활의 편의성을 추구해 왔던 인간의 문명발전 시나리오를 방해하는 가장 커다란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라는 망상 아닌 망상을 해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oooo 2021/08/04 20:48 # 삭제 답글

    우리나라 하고 일본하고 계속 비교하는데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노동시장에서는 충격이 별로 없을듯 합니다 산업이 전부 자동화 외국인 비자가 쉽다 보니 오히려 외국인 실업자도 꾀나 많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상승으로 인력이 많이들고 돈이 않되는 직종은 예전에 다나갔고 사라지는 추세 어차피 미래에도 돈과 능력만 있의면 잘먹고 살삽니다 그렇지만 말했듯이 우리는 희망이 없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59377
3511
8639220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380

애니메이션 편성표 - 애니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