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1990년 대 게임중독을 막는 방법 소개 3

 
 어린이들의 컴퓨터게임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을 다룬 신문기사입니다. 대다수의 항목들은 요즘에도 많이 권장하는 방법이라 그리 생소해 보이지는 않는데, '부모가 함께하라' 라는 대목은 뭔가 참신해 보입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보수적이었던 1990년 대의 부모님들이 자녀와 2인플을 한다? 자녀보다도 부모님 당사자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효과는 굉장하겠지만 말입니다.(그러다 부모님마저 게임에 중독되는 어찌하려고,,,,)


 1990년 대면 지금보다 컴퓨터 보급률이 훨씬 떨어졌던 시대입니다. 소득수준 대비 가격도 훨씬 비쌌고,(당시 일반 컴퓨터 가격은 200만원 선으로 일반적인 직장인 월급보다 1.5~2배 높은 가격입니다.) 발매된 게임 타이틀도 훨씬 적은데다 지금처럼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지도 못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중독이...그것도 어린이의 게임중독이 신문 기사에서 다룰 만큼이나 사회문제가 되었다는 것은 의문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본인도 1990년대 후반까지 초등학교 학생시절을 보냈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물론 1990년 대 후반부터는 스타크래프트2나 디아블로 시리즈가 비교적 괜찮은 그래픽과 인터넷 접속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할 수 있었던 멀티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중독으로 이끌 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긴 했지만 말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덧글

  • 천하귀남 2021/08/12 12:11 # 답글

    90년대 초반이면 현대 컴보이 같은 일본게임기 한국 파트너가 한글화한 게임기는 꽤 있었지요. 세가의 메가드라이브가 삼성으로 들어오기도 했구요 그래다 보니 게임 잡지도 나오던 시절 입니다.
    물론 가격이 가격이라 그렇게 많이 보급되기는 어려웠지요. 뭐 그래도 전자오락실의 최성기에서 하락기로 넘어가던 시절 이기도 합니다.

    PC의 경우 90년대 중반 486 들어가면서 조립PC는 프린터 빼고 100만원 초반대로 나오던 시절이라 대학생 정도면 입학기념으로 나름(반이하?)보급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 구입으로 바뀌는 시절은 인터넷보급 활성화 되는 90년대 후반으로 보긴 해야지요.
  • 지수 2021/08/12 12:28 # 답글

    제가 2000년대를 초등학생으로 지냈는데 그때 컴퓨터 중독이라던가 게임 중독 같은 이야기는 제 또래에게만 해당되는 줄 알았지.
    90년대에도 언급되는 사회문제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저기 기사에서 부모님들이 아이의 게임을 같이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실제로 당시 초딩겜이라 불리던 메이플스토리 같은 경우 아이가 무슨 게임을 하나 봤다가 캐릭터가 귀여워서 시작한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고레벨 랭커가 되는 경우도 있었죠.
  • 서린 2021/08/12 14:10 # 답글

    90년대 많이 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문명 같이 폐인 양성하던 전설의 삼국지3가 92년도 게임입니다. 94년 쯤이면 이미 펜티엄이 나왔고, 당시는 지금과는 다른 의미로-불법복제라던가- PC게임 황금기였습니다. 게임 리뷰를 싣는 컴퓨터 월간잡지도 많았죠.

    발매된 타이틀은 지금보다 당연히 적지만 당시에 물판으로 미디어로 팔 정도의 게임은 다 평균 이상 작품들이었습니다. 요새 유튜브가 나오고 미디어가 발전하지만 과거같은 수퍼스타가 나오기 힘들어진 것과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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