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67년 동안 씻지 않고도 건강을 유지한 남성 0


 
 이란에 사는 어느 87세 노인은 무려 67년 동안 씻지 않은 상태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증명하듯 그의 몰골은 끔찍할 수준인데, 피부는 군데군데 갈라져 있고 얼굴과 온 몸, 손은 마치 새까만 재를 뒤집어 쓴 것 처럼 검은색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식습관 마저도 일반적인 사람은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죽은 동물의 사체를 날 것으로 먹고 더러운 물을 받아 먹으면서 긴 시간을 노숙자로서 생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동물의 똥으로 만든 담배는 덤으로...)

 그가 이런 괴이한 삶을 선택한 이유는 68년 전 문득 청결이 자신의 건강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하는데...미스테리한 수준입니다. 여튼 가장 놀라운 점은 그의 건강상태라고 합니다. 그의 건강을 우려한 의료진이 각종 건강검사를 실시한 결과...특별히 심각한 질병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67년 간 씻지 않은 상태로 노숙을 했다면 적어도 몸에 심각한 바이러스나 기생충이 자리잡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이 분의 체내에는 강력한 면역체계가 형성되어서 그렇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스테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런 혹독하고 불결한 생활이 도리어 강력한 면역력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과연 사실일까요? 

 겉모습은 지저분하고 악취가 진동하지만 실제로는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며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받아왔을 수도 있고, 생활하고 있는 주변환경이 인간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기생충이나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 청정구역이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 자연인 같은 삶이 인간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확실하다면 수 많은 사람들이 교외나 지방으로 내려가 요양을 하면서 반대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건강을 잃는 사례는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어찌보면 극소수의 선택받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이체질일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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